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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8일 수요일

Pedalboard 'Core' Part.2 (Feat. BIGRIG For The Tone)

예상보다 포스팅이 약간 늦어졌다. 역시 게으름...

저번 시간에 이어 'Core' 페달보드 그 두번째 포스팅이다.
이전 포스팅은 -> Pedalboard 'Core' Part.1 (Feat. Moollon pedals)

BIGRIG For The Tone 에서의 세팅을 결정하고서 Signal Path 를 결정해야 했다.
크게 고민할건 없었지만 딱 하나, Distortion EXHR의 위치가 살짝 고민이 되었다.

Dist - Loop 로 할것이냐 Loop - Dist 로 할것이냐 였는데 전자의 경우 Dist를 뒤에 오는 'Extension' 보드의 Boost의 용도로 쓸 수 있다는 점, 후자는 Dist가 Extension의 뒤에 위치하게 됨으로써 Clean Amp 를 사용하게 될 시 어느정도 Preamp 로서 기능을 겸할수 있는 장점이 있다.

생각을 해보니 Core만 쓸때는 Preamp로서의 기능 수행에 무리가 없고 Extension 보드를 쓸 상황이라 하면 적어도 개인 장비를 꽤나 들고간다는 이야기도 되기 때문에 Clean Amp를 쓸 일이 없을거 같다는 결론을 도출해 내었다.
굳이 Extension 보드를 추가해 사용할 때에도 Dist를 프리앰프 용도로 쓸 일은 없을거 같았다.

그리고 앞단에 Hi-Z 페달들이 많은 관계로 훌륭한 버퍼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을 터.
물론 버퍼에 대해 상당히 호불호가 많은데 이부분에 대해서 개인적인 생각을 한번 정리 해봐야겠다.

그리하여 최종적으로 (Wah) - HSW Angel Dust - Fuzz14 MK2 - Sol Fuzz - Revibe - Dist EXHR - Extension Loop - Chorus - M9 - Wash V2의 Signal Path 로 결정하게 되었다.

맡기기 직전 내 나름대로 배치해본 레이아웃.
나름 베스트라고 생각했지만 정경진 대표님의 신의손을 영접하고 더 효율적이고 '아름답게' 세팅되었다.

세팅 직후 받았던 사진. 아주 깔끔하고 아름답게 배치가 되었다.
케이블은 기타부터 Dist까진 Mogami 2319, Dist부터 Output까지는 Canare L-2E5AT로 세팅되어 있다.
소위 말하는 Passive Cable(Hi-Z)과 Active Cable(Lo-Z)을 혼용한 세팅이다.

Semi Balanced Cable 이라고도 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구글링 해보면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기타 케이블(Hi-Z)는 2중 Shield인데 이 케이블(Lo-Z)은 쉴드가 한겹인 2심선 케이블을 베이스로 제작한다. 적은 쉴드로 인해 낮은 Capacitance를 가지며 그로인해 좀 더 고른 대역 표현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쉴드가 사운드에 끼치는 영향을 생각해 본다면, 고려해볼 만한 옵션이 아닌가 싶다.

아니면 아래의 영상을 참고하시길. (17분 30초 부터 해당 내용이 나온다.)
물론, Semi Balanced가 정답은 아니다. 그닥 별 차이 없을 수도 있다.
Signal 측면에서 조금 더 유리한 방법을 채택했을 뿐. Guitar에서 Revibe까지 거치면 약간 음색이 둥글게 깎이면서 특유의 착색감이 생기는데 이 특유의 사운드를 Dist 이후로 최대한 손실 없이 보존하고 싶었고, 이 부분에서 최적의 방법이 Semi Balanced Wiring 이었기에 이 방식을 채택했을 뿐이다.

사실 새로울건 없는게 이미 Rack Rig에서는 Balanced와 더불어 흔히 쓰이는 배선 방식으로 알고 있다. Rack Gear들은 대부분 Lo-Z 이므로 굳이 두터운 쉴드의 케이블을 쓰지 않아도 될 것이다.

다들 동의하는 부분이겠지만 Cable도 엄연히 악기라는 생각으로 접근해야 한다.
일종의 Filter나 EQ의 역할을 하는 느낌? 각 브랜드마다 쉴드나 선재의 종류, 구성에 따라 이런저런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므로 개인의 취향에 맞는 선택이 필요할 듯 싶다.

결론적으로, 단순 1:1 비교는 아니지만 막귀인 나에게도 명확한 사운드의 개선이 느껴졌다. 좀더 트였다고 해야하나? 단순히 고역대가 살아 났다는 느낌보다 뭔가 좀 뚫린 느낌?(역시 신의 손이시다...)

본격적인 페달보드 사진들.
사진상에는 보이지 않지만 Guitar에서 Moollon Wah를 거쳐 페달보드로 연결된다.
사용 케이블은 Mogami 2319.
HSW Angel Dust
히로유키 혼다상이 해석한 Fuzz Factory 이다.
원작과 동일하게 특유의 괴상한 소리, 발진음 부터 해서 온갖 사운드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유니크한 페달이다.

원작은 Germanium TR인데 이 페달은 Slicon 인듯 싶다.
때에 따라 같은 혼다 페달인 Blue Gibeon(Germanium Big Muff 의 혼다 버전) 과 바꿔가며 써 볼 예정이다. 여기는 Honda 전용석?
Moollon Fuzz14 Mk.2 https://moogfuzz.blogspot.kr/2017/10/moollon-distortion-exhr-fuzz14-mk2.html
Moollon Sol Fuzz https://moogfuzz.blogspot.kr/2017/04/moollon-sol-fuzz.html

물론의 Fuzz Face 기반의 두 퍼즈들 되시겠다. 매력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중이다.
솔퍼즈는 고정, Fuzz14은 때에 따라 다른 비슷한 사이즈의 퍼즈들과 교체하며 사용할 에정이다. (아님 솔퍼즈가 바뀔수도)
뒤늦게 발견한 숨은 명기. Distortion EXHR.
Revibe 뒷단에 세팅되어 있다.
쓰면 쓸수록 좋다. 저번에도 말했지만 EXHR 모드는 정말 훌륭하다.
클린한 앰프, 브레이크업 앰프 가리지 않고 훌륭한 소리를 들려준다.
여기서 부터 Canare L-2E5AT가 세팅되어 있다.
민경민(maketune.net) 에서 주문 제작했던 Loop Box이다. BIGRIG에서 밑에 나사를 이용, 그라운드를 새로 만들었다.
Dist와 Chorus 사이에 연결되어 있으며, 여러분이 상상하시는 그거 맞다.
플러그를 꽂으면 Loop가 스위칭 되는 형태이다. Extension Board나 뭐 다른 페달들이 써보고 싶을때 연결하기 편하게 세팅 했다.
Moollon Revibe, Chorus https://moogfuzz.blogspot.kr/2017/07/moollon-revibe-moollon-chorus.html
Hungry Robot Pedal Wash V2 https://moogfuzz.blogspot.kr/2017/09/hungry-robot-pedal-wash-v2.html

그냥 이쯤 되면 물론 빠인거 같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Revibe는 디스토션 앞단에 연결되 있으며 Chorus는 디스토션 뒤, 그러니깐 Loop Box 바로 뒤에 연결되어 있다.
공간 이용의 효율성 때문에 나란히 배치가 되었는데 뭔가 이쁘다 ㅎㅎ

Wash V2에서 최종 아웃풋으로 연결이 되는데 보다시피 인, 아웃이 상단에 나있어서 케이블을 연결하는데 상당한 애로사항이 꽃피웠었다.
그치만 사용자의 편의를 최대한 추구하신다는 BIGRIG의 신의 손으로 인해!
이렇게 페달보드 자체에 아웃풋을 만들어 주셨다 ㅎㅎㅎ
뭔가 상당히 고급지다 ^^
Line6 M9 Stompbox Modeler
본격 'Core' 보드를 꾸리게 된 원흉 되시겠다.
솔직히 드라이브 전부! 딜레이 일부! 빼고는 다 쓸만한것 같다.
특히 리버브 쪽이 의외로 쓸만하다. 나머지는 뭐 후지지도 않고 딱히 좋지도 않은? 아 필터 쪽도 몇개는 좀 괜찮다. 모듈레이션 쪽은 트레몰로랑 바이브가 의외로 훌륭하다.
사실 이 사이즈+가격에 이 모든 페달들을 맛보기 퀄리티일지라도 다 쓸 수 있다는건 상당히 훌륭한 메리트인것 같다. 솔직히 소리가 어느정도 욕심을 버리면 그닥 후지지도 않다.
조만간 따로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다.

파워는 Musicom Power Station 1 을 이용했고 M9은 어댑터를 사용, 파워스테이션 AC Outlet에 연결되어 있다. (빠 인증......)

깨알같은 감동을 받은 부분들이 있었는데 Riser, 케이블 타이 등을 단단히 고정하기 위해 볼트로 단단히 고정되어 있는데 그부분이 전부 수축튜브로 마감이 되어있었다.
별 것 아닌거 같지만 정말 꼼꼼하고 세심함이 느껴지는 부분이었다.

사운드가 확연히 좋아진게 들려서 기분이 상당히 좋았다.
그저 기본에 충실했을 뿐인데 이렇게 개선이 되어서 좀 놀라울 따름이다.
액티브 케이블의 영향인 것 같기도 하다.

전에도 언급했지만, Rig Setting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훌륭한 곳도 있고, 애들은 가라 급의 약팔이도 있는 것 같다.
버퍼가 어쩌고 임피던스가 저쩌고 케이블이 어쩌고 저쩌고... 그냥 기본적인 것들이고 당연히 챙겨야 하는 것들이다.
무슨 호랑이 연고 파는것도 아니고 이렇게까지 하는곳은 저희밖에 없을걸요? 식의 마케팅이 꼴보기 싫어질 정도다.

십 수년간의 노하우와 그로인한 내공이라는건 절대 무시 못할 자산이라는걸 이번 세팅을 통해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결국, 내가 받은 서비스는 잔재주와 화려한 언변이 아닌 기본에 충실했던 서비스이다.
그 기본적인 것을 최고로 삼는 것. 연주자의 편의를 세세하게 챙기는것.
케이블링 부터 손길 닿은 하나하나 사운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고, 그 결과물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훌륭하다.

역시, 프로 뮤지션들이 찾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듯하다.
후회 없는 선택이었고, 매우 성공적인 세팅이었다.

2017년 8월 25일 금요일

MONO Pedalboard Pro Case M80-PB3 모노 페달보드 프로 케이스

기존에 쓰던 페달보드는 찰리스 페달보드 구형이다.
포함되있던 케이스가 워낙 불안해서 (다 뜯어졌다. 어깨끈은 떨어진지 오래...) 살까말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결국 구입한 Mono M80-PB3.

가방에 이런 금액을 써본적이 없어서 솔직히 좀 망설였다. (소심)
외관은 일단 합격. 기존에 쓰던 것보다 가로가 10cm 가량 더 크다. 내부 폼까지 해서 보드에 비해 상당히 큰 사이즈이다.
Pedaltrain Pro 와 완벽히 호환된다. 중고로 페달트레인까지 포함해서 구입.
Made In China 라지만 모노 특유의 꼼꼼한 마감이 꽤나 그럴싸하다.
사실 모노케이스는 주변 지인들이 사용하는 것만 봤지 직접 사보는건 처음인데, 다 저런 라벨이 붙어있다. 항공기 수하물로 부쳐도 될 정도의 내구성 이라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될까.

실제로 수하물로 부쳐도 별 탈 없었다는게 대부분의 모노 유저들의 말이다.
사실 그래서 구매를 결정하기도 했고.
내부 사진. 페달트레인 프로보다 살짝 여유가 있는데 모서리가 라운드 처리 되있어서 막상 넣으면 빡빡하게 들어간다.
모서리 쿠션이 페달보드에 찢길라 특별히 더 신경쓴 흔적이 보인다.
페달트레인은 팔고 Flat형 보드를 커스텀 제작할까 진지하게 고민중.

예상은 했지만 폼이 꽤나 견고하다. 항공기 수하물로 부쳐서 갖다 집어 던져도 괜찮을 정도로.
물론 하드케이스 급은 아니겠지만, 이정도면 상당히 훌륭하다 생각한다.

가격이 역시나 비싸다는 생각은 지울수 없지만 사고서 후회는 하지 않을정도의 퀄리티라 상당히 만족중.

2017년 6월 20일 화요일

공감 Mixing, 그리고 Wavcustom Interview&Review

오랜만에 포스팅 하는것 같다.
개인적인 일도 좀 있었고, 무엇보다 천성이 게을러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레슨과 개인 연습, 고양이와 놀아주기 등등으로 시간을 보내니 하루가 순식간에 흘러간다.

좋은 기회가 생겨서 갑작스럽게 자동차가 생겼다.
그야말로 엄청난 기동성이 생겼다. 삶의 질이 달라질 정도로.
차에 대한 포스팅은 조만간에. (진짜 언제 할지 모르겠다 차에 대해선 문외한이라 ^^)

6월 14일경 진행된 '스페이스 공감' 믹싱을 다녀왔다. (20170529 김창완밴드)
10시 스케줄이어서 9시 쫌 안되게 출발했는데 역시 지옥의 강변북로^^

여튼 우여곡절 끝에 믹싱 룸 도착!


저번보다 전체적인 사운드가 잘 나왔다. 디테일한 사운드 밸런스만 잡으니 따로 손 댈 것이 없을 정도였다. 아주 기분이 좋았다.

'굿바이 매봉' 김창완밴드 편은 6월 22일 목요일 밤 12:30분에 하니 꼭 본방 사수 해주십사 ^^


점심으로 안동국수를 먹고 다음 스케줄 까지 시간이 약간 떠서 커피를 시켜놓고 시간을 보냈다.

이날은 공감 믹싱 뿐 아니라, 저번부터 일정을 세워놓았던 'Wavcustom Oldschool Head' 인터뷰&리뷰 영상을 쵤영하기로 되어 있었다.
문제는, 믹싱이 생각보다 너무 일찍 끝났다는것.

촬영 스케줄은 오후 3시였는데 믹싱이 11시도 안되서 끝나서 밥먹고 커피마셔도 당최 시간이 애매하게 뜨는 것이었다.
심지어 촬영 장소도 EBS 사옥에서 불과 500미터 떨어진...

여튼 차를 세워두고 스튜디오에 악기들을 내려놓고 잠시 커피를 주문해서 마시고 있던 중 웨이브커스텀 대표님에게 연락이 왔다.

오프라인 상에선 처음 뵈는지라 나름 좀 긴장을 ^^;;

이날 촬영 장소는 도곡동에 위치한 '스튜디오 제이에스 웍스' 라는 곳이었다.




대략 이런 분위기.
스튜디오 대표님께서도 기타 플레이어시고 기타 사운드에 상당히 조예가 깊다고 전해 들었다.
영상 촬영하면서 사진을 한 장도 찍지 못해 웨이브커스텀 황윤창 대표님께 요청한 사진들 ㅎㅎㅎ



이런 느낌으로 촬영이 진행되었다.
앰프에 대한 개인적인 느낌이라던가 하는 것들을 일문일답 형태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선호하는 사운드, 페달보드 소개 등등 촬영을 해봤다.


(사진을 진짜 너무 잘 찍으신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처음 촬영해보는 인터뷰 영상이라 티는 안냈지만 상당히 긴장을 많이 했다 ^^;
물론 김창완밴드에서의 방송 촬영이나 인터뷰 등은 몇번 해봤지만 순전히 나 혼자서는 처음인지라 말도 횡설수설... 카메라도 어딜 봐야할지 모르겠고...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것만 같은 인터뷰였다..... ㅠㅠ

그리고 아래는 그 결과물.

영상 #1. 앰프에 대한 전반적인 느낌과 개인적인 생각들을 담은 인터뷰이다.
영상 #2. 본격 페달보드 자랑질이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개인적으로 내가 생각했던 사운드 대로 레코딩 되었고 영상도 잘 나온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살만 빼면 될거 같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쓰면 쓸수록 더욱더 맘에 드는 앰프이다. 7월중에 212 Cabinet을 제작하기 위해 공방을 방문할 예정인데 벌써부터 기대된다.
가성비를 떠나서, 그냥 좋다. 다크한 느낌이 있는데 호불호의 문제일듯 하다.
일단 두께감이 있는 사운드가 참 마음에 든다.

처음 진행하는 인터뷰임에도 불구하고 괜찮다며 긴장을 푸는데 도와주신 황윤창 대표님과, 너무나도 좋은 사운드로 레코딩을 해주신 제이에스웍스 대표님께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2017년 5월 8일 월요일

웨이브커스텀 올드스쿨 헤드 Wavcustom Oldschool Head 50W Review (Part.2)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 농도를 기록하고 있는 요즘이다.
이럴땐 밖에 나가는건 잠시 미뤄두고 곡 쓰고 기타 치며 노는게 최고 인것 같다^^

저번 시간에 이어서... 웨이브커스텀의 Flagship Model인 올드스쿨 헤드의 두번째 리뷰를 포스팅해보려 한다. Part.1의 리뷰는 -> https://moogfuzz.blogspot.kr/2017/04/wavcustom-oldschool-head-50w-review.html




(주변이 너저분한건 그냥 넘어가 주시길^^;;)

테스트에는 먼저 89년산 Fender 62 Reissue 가 사용되었으며 (연희동에 위치한 브릴리언톤 인스트루먼츠 에서 배선, 캐패시터를 최근에 교체하였다. 이 부분도 차후 리뷰 예정이다.) 페달보드와의 조합 테스트에는 사진과 같이 요새 사용하고 있는 페달보드 중 HSW Angel Dust, Blue Gibeon 을 제외한 나머지 페달이 사용되었다. 추가로 브릴리언톤에서 개발중인 Brilliantone Fuzz Prototype 도 사용되었다. 역시 차후 리뷰 예정.

페달보드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 https://moogfuzz.blogspot.kr/2017/03/blog-post.html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평소 거의(단 한번도 라고 해도 좋을듯 싶다 ㅎㅎㅎㅎㅎ) 찍지 않던 동영상을 찍어보았다. 아이폰7 자체녹음이라 음질이 좋지 못한점은 양해를 ^^;;
제대로 마이킹을 하고 촬영, 녹음하고 싶었으나 귀찮아서... 사실 바지 자랑하고픈 마음이 더 컸다.

아쉽게도, 파워앰프 브레이크업 사운드는 촬영하지 못했다. 자체 녹음이어서 녹음되는 소리 에 과도한 Compression이 우려되기도 하고 무엇보다 50W를 너무 안일하게 생각했다. 한 10초? 정도 테스트하고 '아 이 사운드는 따로 합주실 빌려서 찍던가 해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건물주 할아버지께 쌍욕먹고 쫒겨나고 싶지 않다 ㅎㅎㅎㅎㅎㅎㅎㅎ


먼저, Super Clean Sound 샘플부터. 기타와 올드스쿨만으로 연주하였다.(아 이거 동영상 크기조절 안되나...)



다음은 세팅을 약간 변경하여 Woody Fat Sound 샘플. 게인 노브 Max 이다. 역시 기타와 올드스쿨만의 조합이며, 톤 노브로 전체 엣지를 컨트롤 하였다.



다음엔 페달보드를 연결하여 연주해 보았다. 얼마나 페달보드 플랫폼의 특화 되어 있는지에 포인트를 두고 시청하시면 좋을것 같다.


마지막으로, 브릴리언톤 인스트루먼츠의 Prototype Fuzz와의 사운드샘플이다.



위 4개의 영상에 이 앰프의 모든 특성과 사운드를 담아내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워낙 급하게 찍기도 했고, 요새 거주하고있는 동네애 중대형 오피스텔들이 파워풀하게 올라가고 있어서 공사 소리가 생각보다 시끄러워서 원활한 촬영이 되지 않은 부분도 있다.

올드스쿨을 받고 한달 조금 넘게 테스트해본 바로는, 상당히 심지 있는 Fat 하고 펀치감 있는 사운드가 특징이라는 점이었다.
'페달보드 플랫폼에 최적화된 앰프' 라는 마케팅 문구에 걸맞게 세추레이션도 딱 Dirty Clean 정도까지만 올라가는 느낌이고, 적어도 내가 사용하고 있는 페달들과는 아주아주 환상적인 궁합을 보여주었다.

전반적으로 쏘지 않고 부드럽다. Treble 노브를 올림으로서 증가하는 고역대도 쏜다는 느낌보다 '오 뭔가 윤곽이 더 단단해지는걸?' 이란 느낌이다. Presence 노브와 적절히 조합하여서 꽤나 스파클링한 클린 사운드도 연출이 가능하다. 
미드레인지가 아주 단단하다. 건조한 느낌보단 약간 텐션이 느껴지는 탱탱함? 이라고 표현 해야할듯 싶다. Mid Scoop 사운드는 확실히 아니다. 과하지도 않다. EQ와 Gain 노브를 잘 조정함으로써 어느정도 브레이크업 앰프와 비슷한 느낌의 질감도 연출 가능하다.

무엇보다, 빈티지하다. 이런 사운드 특징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이 앰프를 아주 높게 평가하고 싶다. 페달보드 플랫폼으로 각광받는 (대개 클린에서 아주 약간의 크런치 정도까지의 앰프) 타 브랜드의 앰프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사실 여러 브랜드의 앰프들은 퀄리티의 문제보단 지향하는 사운드가 다르다고 생각한다. 대표적인 페달보드 플랫폼으로 거론되는 부띠끄의 대명사 Matchless HC-30 (가격은 거의 5배 이상 차이 날듯 싶다 ^^;;) 은 Vox 틱한 샤베트 같은 질감과 특유의 Scoop Mid 사운드가 매력이라면 올드스쿨은 그거와는 정 반대의 소리이다. 라운드하고, 전반적으로 선이 굵다.

수준 이하의 앰프라면 취향 이전에 고민할 가치가 없겠지만 이 정도의 퀄리티라면 여타 이름있는 유명한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정도의 퀄리티와 색깔이 아닐까 싶다. 무엇보다, 가격이 참 착하다. 이 가격에 이정도의 앰프를 사용할수 있다는 점은 굉장히 큰 어드벤티지로 작용하지 않나 싶다. 연주하는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선택을 함이 좋을듯 싶다.

특히 퍼즈와의 궁합을 생각한다면 빈티지 Plexi 마샬이나 펜더 앰프들을 브레이크업 해서 사용할 것이 아니라면 거의 이 가격대에서는 대안이 없어 보일 정도이다.


미루고 미뤄왔던 웨이브커스텀의 올드스쿨 헤드 리뷰를 마치려 한다. 연주 하면 할수록 매력적이다. 앞으로 레코딩이나 공연때도 활발하게 사용할 듯 싶다.
좋은 앰프를 접하게 되어서 너무너무 기분이 좋고, 차후에 나올 신모델들도 너무 기대가 되는 그런 브랜드인것 같다.

2017년 5월 1일 월요일

20170430 김창완밴드


오랜만에 하는 김창완밴드 공연이었다. (리더님께서 촬영스케줄이 빡빡하신듯 하다.)
페스티벌은 더더욱 오랜만이고. 여러분 군대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아침 8시에 용산역에서 모여 출발하는 일정이었는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그날 4시엔가? 자고... 일어나서 급하게 뭐 좀 주워먹고 나와서 목포행 KTX에 몸을 싣고 곧바로 곯아떨어졌다.

열두시 조금 안되서 도착한 목포역. 목포는 처음이었는데 그냥 엄청 정감가는 그런 동네였다. 
도시긴 한데 뭔가 조금 느슨하게 흘러가는 그런 느낌?

미리 픽업 나와주신 주최측 스텝께서 개인 악기들을 스타렉스에 싣고 바로 탑승. 영암까지 대략 30분 정도 걸렸던거 같다.

영암 국제 자동차경기장까지 대략 30분 정도 소요되었던것 같은데, 지나는 길에 목포신항을 지나게 되었다. 너무나도 거대한 중국 바지선 바로 앞에 인양된 세월호가 뉘어 있는데 얼마나 무서웠을까, 얼마나 추웠을까, 얼마나 외로웠을까 하는 뭉클하고 복잡한 심정이 내 안에서 휘몰아쳤다. 휴일이기도 했고, 방문객의 행렬이 줄을 이어 있었다.


30여분 정도 달려 도착한 공연장. 무대 뒤 대기실 풍경은 대략 이런 느낌이었다.
리허설을 마치고 점심식사 후 스텝진이 마련해주신 대기 장소에서 한껏 휴식을 취하고 나오니 어느새 해는 뉘엿뉘엿 저물고 있었다.

 (사진찍기 연습좀 ㅎㅎㅎㅎㅎㅎㅎㅎㅎ)


크게 변하지는 않지만 항상 메인으로 쓰는 Fender 62 Reissue , Moollon T-Classic. (공연 세팅중 찍은거라 뭔가 절박함이 느껴진다...)

웨이브커스텀의 Oldschool Head를 가지고 가고 싶었으나 대중교통으로 이동을 해야했던 상황상 가지고 가질 못했다. 너무 아쉽다. 그리하여...
프리사운드에서 준비해주신 Marshall 2061x + 1982AJH 4x12

개인적으로 Fender Deluxe Reverb 와 더불어 좋아하는 앰프중 하나이다.
Class A 타입 특유의 시원한 샤베트 같은 미드레인지 질감이 너무나 훌륭하다. 가끔은 너무 되바라진 소리 같다는 생각도 들지만 쫀득한 느낌 말고 더 튀어나가지 못해 안달인 그런 느낌이 너무 좋다. 굉장히 타이트하다. 펜더 앰프와는 다른 느낌의 Agressive함이 마샬의 매력인것 같다.
예전에는 패치케이블로 양쪽 채널을 점프시켜 사용했는데 이제는 점프없이 내어주는 사운드 질감이 뭔가 더 좋은거 같았다.

전용 캐비넷으로 2061cx 가 있는데 사정상 대신 사용하게된 1982AJH. 핸드릭스 한정판 모델인 JH100을 위해서 개발된 Celestion G12C 25w Greenback이 장착되어 있다... 만 듣기엔 2061x엔 전용 케비넷에 장착된 G12H30 Greenback 이 더 어울리는거 같다는 생각이다.
개인적으로 G12C는 조금 덜 라우드한 Vintage 30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조금 더 까슬까슬한 느낌이랄까.


얼마전에 포스팅했던 노이즈 없이 소리가 나와주는것에 감사한 개판 세팅의 페달보드이다.
메인 퍼즈로 쓰기 시작한 Moollon Sol Fuzz는 역시 크랭크업 마샬과 만나니 내면의 흉폭함을 가감없이 들려주었다. 대만족.

앰프 사운드에 보다 More Gain, 더 FAT한 질감을 내어주기 위해 종종 밟아주고 있는 Moollon Distortion. 일종의 화장을 시켜주는 개념인데 신부화장, 쁘띠화장 이딴거 말고 군인들이 덕지덕지 위장크림 바르는 느낌이다. 아 써놓고도 너무 적절한 표현이라 스스로 감탄하고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우두두다다' 에서 메인 퍼즈로 사용하는 HSW Angel Dust. 세팅에따라 로우파이한 사운드도 나오고 Fuzz Factory의 그것과도 같은 두터우면서 모던한 사운드, 뜬금없이 옥타퍼즈 세팅도 가능한 그런 매력적인 페달이다. Fuzz Factory 특유의 발진음을 굉장히 싫어하는 연주자들도 있는데 취향 차이인것 같다. 통상적인 고정관념을 깨고(노브에 표기된 Level 이라던가 Gate라던가 이런거 무시하고)  5개의 노브를 조합하면서 들려주는 사운드에 매번 놀라게 된다. '뭐야 이런 소리도 나와?' 하면서.

'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자' 에서 메인으로 사용하는 DS-2 Japan. 새로운 퍼즈 페달을 구매할 때마다 방출을 매번 고민하면서도 대체 불가능한 특유의 음색 때문에 계속 사용하게 된다. 역으로 그렇게 구매한 퍼즈들을 방출하게 만드는 원흉 ㅎㅎㅎㅎㅎㅎㅎㅎ
'중2' 에선 기타 솔로 부분에서 CE-2와 조합하여 연주한다. Frusciante 사랑해요♡


이미정 팀장님께서 찍어주신 사진. (무대 카메라 감독님이 알아서 손만 찍어서 자체 필터링 해주신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관객들의 반응도 너무 재밌었고, 즐거워하는 관객들을 보니 덩달아 신이 나는 공연이었다.
사운드도 너무 좋았기 때문에 즐겁게 연주 할수 있었던것 같다.

공연이 끝나고 목포역 근처 산낙지집에서 탕탕이+낙지비빔밥+소맥 으로 마무리했다. 역시 국내산은 달랐다 ㅎㅎㅎㅎ 유난히 달달한 소맥이었다.

용산행 KTX를 타고 서울 도착하니 시간은 밤 12시가 조금 넘어가고 있었다.
피곤하지만 기분 좋았던 일과를 뒤로 하고 집에 돌아와 씻고 뻗었다.

뻗기전에 하원양과 치킨 먹은건 함정...........

2017년 4월 17일 월요일

BOSS Japan 페달들 (DS-2, CE-2)









초창기부터 꾸준히 써온 두 페달들이다. DS-2 같은 경우는 잠깐 방출을 고민했으나 특유의 유니크한 사운드 때문에 다시 사용중이다.

John Frusciante 에게 받은 영향이 너무나도 지대하기 때문에 보다시피 페달 세팅도 John의 그것을 많이 닮아있다. 지금도 그렇지만 존의 기타사운드에서 정말 많은 영감을 얻었다.
코러스는 CE-1이 너무나도 구하기 힘들고 현실적인 운용이 어렵다는 생각이 들지만 구할수 있다면 구해보고 싶다.

CE-2가 대학 재학시절 엄청난 유행을 탔었던 때가 있었다. (지금은 Arion Chorus MOD 모델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것 같다. 생각해보니 10년 전쯤에 막 이 모델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그때도 없어서 못구했던것 같다. 나도 구하려고 했었으니 ^^;;) 보스 페달 자체가 유행을 탄다는 말이 웃기긴 했지만, 적어도 내 주변 기타리스트들은 너도나도 하나씩은 구하려고 용을 썼던거 같다.
실버스크류니 블랙스크류니 소리가 다르니 마니 말도 많았지만 글쎄... 막귀라 그런건지 뭐 엄청난 소리 차이가 난다고는 생각 안했었다. 플라시보 효과로 봐도 좋을 정도.

Chorus라는 개념의 이펙트를 최초로 만든 곳이 일본이니만큼 코러스의 정석 사운드를 들려준다. '와 엄청 좋다! 후지다!' 도 아닌 '난 코러스에요 끝' 인 느낌. 여러 코러스 페달의 기준점이 되는 그런 페달 같다. 스피커로 치면 Celestion의 Vintage 30같은 위치?

아날로그 코러스의 따뜻하면서도 마냥 먹먹하지는 않은 그런 느낌이다. 적당히 미드레인지가 두터운 느낌도 있다. 모든 노브를 풀로 올렸을때 연출되는 Rotary 사운드도 과하다는 느낌이 아니고 적당하다. 경우에 따라 John Scofield 같은 코러스 사운드를 원하는 유저들에겐 약간 극적인 효과가 덜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겠다.

거의 10년째 써오고 있는, 코러스는 이거면 된거 같다. 굳이 바꾸겠다면 오리지널 CE-1이나 Moollon Chorus 정도일거 같다.

DS-2가 정말 독특한데, 아마 시중에 나와있는 어떤 드라이브 페달과도 전혀 교점이 없는 그런 유니크한 사운드이라 생각된다.

John Frusciante를 좋아한다면 필수로 소장해야할 페달이라고 생각한다.
John 사운드의 사실상 Core 역할을 한다. 물론 좋은 Strat과 Marshall Silver Jubilee, Major같은 앰프도 한몫 하겠지만 다른 앰프들에서도 얼추 비슷한 소리가 난다.

Turbo 모드에 I, II를 선택할수 있는데 I은 DS-1사운드 라고 한다. 특이한건, 서킷 내부를 열어보면 DS-1과는 아예 다른 서킷이라는 점이다.

(DS-1)
출처 : http://www.diystompboxes.com/smfforum/index.php?topic=64731.0

(DS-2. DS1과 다르게 OPamp가 쓰이지 않고 전부 TR로 구성된 것을 알 수 있다. 저항이나 다이오드 등의 부품도 훨씬 많이 들어가 있다. 서킷 자체에 차이가 있어 보인다.)
출처 : http://mirosol.kapsi.fi/2014/09/boss-ds-2-turbo-distortion/

당연한 결과이겠지만, DS-1 대만제, 일제, Keeley Mod 전부 비교해본 바로는 DS-2의 Turbo I 모드는 앞에 열거한 모델들과는 또 약간 다른 사운드이다. 크랭크업 앰프에 사용했을시 Nirvana의 사운드는 거의 이쪽과 비슷하다고 느꼈다. 좀 더 자갈 알갱이같은 입자가 지글지글하며 상대적으로 쏘는 고역대도 덜하다. Turbo I 모드도 자주 애용하는 사운드이다.

II 모드는 I의 사운드를 기반으로 Middle 부분이 극단적으로 얹혀진 그런 느낌이다. 클린 앰프에 사용했을 때는 정말 못들어줄 정도의 소리가 나는데, 역시 브레이크업 앰프에서의 사운드는 먹먹하다 싶지만 부글부글한 중역대의 매력있는 사운드를 들려준다. Germanium Fuzz 뉘앙스와 비슷한 구석이 있는거 같다. 특정 음역대를 강조한 영향인지 두껍고 마일드하다.

다만, 꽉 차는 느낌이라기보단 약간 답답하다고 느낄수도 있다 극단적인 중역대의 강조로 인해 상대적으로 저, 고음역대가 빈약하다고 느낄수도 있지만(그렇다고 저역, 고역이 약한것도 아닌다. 그냥 중역이 상대적으로 엄청 셀 뿐.) 다른 어느 페달에서는 갖고있지 않은 이 페달만의 뉘앙스가 분명히 있다.

구구절절 설명이 필요 없이 Red Hot Chili Peppers - Dani California 의 배킹, 솔로톤을 들어보면 된다. DS-2의 거의 사운드샘플 급의 곡이다.

결론은, 난 BOSS 페달을 좋아한다.

2017년 3월 29일 수요일

아쉽지만 일단은...


다시봐도 정말 개판이다. 난 이쪽으론 도무지 안될거 같다.


정식으로 세팅 의뢰를 하기 전에 당분간은 이대로 써야겠다.

일단 소리가 난다는 사실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오랜 고심끝에 DS-2 vs Millie Fuzz의 경합은 DS2의 승리로.
상황에 따라 Angel dust와 바꿔가면 쓸 예정. (물론 정식 세팅 받으면 그런거 없다 그냥 다 올라가는거다.)


프리볼트, 2000ma의 넉넉한 용량 때문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구입한 Truetone 1 Spot CS7.
CS12라는 모델은 AC전원과 더 넉넉한 구수를 지원하는데, 퍼즈와 한두개의 드라이브 페달은 배터리를 쓸 예정이라(Vertex Battery Power Supply 같은) 큰 용량이 필요하지 않아 이것으로 구매하였다.

임시로 퍼즈와 드라이브 페달들은 문어발로 출력을 스플릿해서 전원을 공급하도록 세팅했는데, 전류는 모자람이 없으나 어쩔수 없이 노이즈가 아주 약간은 뜨는거 같다. 문어발 세팅을 하기 싫었지만 어쩔수 없는 고육지책. 다행인건 엄청 거슬릴 정도는 아니고 전기 사정상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된다.

선택하게된 결정적인 이유인데, 라인식스 M9이 아답터 없이 구동된다는 점 하나 보고 구매했다. 결과는 대.만.족.

지금 형태의 페달보드를 코어로 Moog페달보드, Ambience 페달보드 이렇게 최대 세 보드를 연동해서 사용할 계획을 하고 있는지라 앞으로 저 파워 두개만 더 있으면 될거 같다.

(한 보드에 모든걸 다 장착하실 분들은 그냥 Strymon ZUMA 쓰는게 더 좋을듯 하다.)

2017년 2월 25일 토요일

20170225 김창완밴드




Fender 89 62 Vintage Reissue Strat
Moollon T-Classic Tele

HSW Angel Dust
6 Degrees fx Millie Fuzz
Moollon SLO 201
Boss DS-2
Ashbass Fuzzbrite
Ibanez WH-10 Wah
Moollon Distortion
Line6 M9

Fender Deluxe Reverb Reissue (20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