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봐도 정말 개판이다. 난 이쪽으론 도무지 안될거 같다.
정식으로 세팅 의뢰를 하기 전에 당분간은 이대로 써야겠다.
일단 소리가 난다는 사실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오랜 고심끝에 DS-2 vs Millie Fuzz의 경합은 DS2의 승리로.
상황에 따라 Angel dust와 바꿔가면 쓸 예정. (물론 정식 세팅 받으면 그런거 없다 그냥 다 올라가는거다.)
프리볼트, 2000ma의 넉넉한 용량 때문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구입한 Truetone 1 Spot CS7.
CS12라는 모델은 AC전원과 더 넉넉한 구수를 지원하는데, 퍼즈와 한두개의 드라이브 페달은 배터리를 쓸 예정이라(Vertex Battery Power Supply 같은) 큰 용량이 필요하지 않아 이것으로 구매하였다.
임시로 퍼즈와 드라이브 페달들은 문어발로 출력을 스플릿해서 전원을 공급하도록 세팅했는데, 전류는 모자람이 없으나 어쩔수 없이 노이즈가 아주 약간은 뜨는거 같다. 문어발 세팅을 하기 싫었지만 어쩔수 없는 고육지책. 다행인건 엄청 거슬릴 정도는 아니고 전기 사정상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된다.
선택하게된 결정적인 이유인데, 라인식스 M9이 아답터 없이 구동된다는 점 하나 보고 구매했다. 결과는 대.만.족.
지금 형태의 페달보드를 코어로 Moog페달보드, Ambience 페달보드 이렇게 최대 세 보드를 연동해서 사용할 계획을 하고 있는지라 앞으로 저 파워 두개만 더 있으면 될거 같다.
(한 보드에 모든걸 다 장착하실 분들은 그냥 Strymon ZUMA 쓰는게 더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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