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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8월 30일 수요일

WGS 12 Reaper 55Hz Guitar Loud Speaker

사진은 WGS 공식 사이트에서 가져왔다. (http://wgsusa.com)

Green Beret 보다 먼저 구매했지만 리뷰를 더 나중에 하게 되는 이 기이한 현상 ㅎㅎ

상당히 다크한 성향의 스피커이다.
기타 플레이어라면 선뜻 손이 가지는 않을 사운드를 가지고 있다.
오히려 베이스앰프 스피커에 어울릴 수도 있다.

한창 Youtube 에서 여러 스피커의 사운드를 비교해 보던 중
Celestion Greenback H마그넷의 스피커가 크게 두 종류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G12H 75HzG12H 55Hz가 그것이다.
75Hz와는 다르게 Bass Corn 재질이라고 한다.

영상은 Re-Issue 모델인 Heritage G12M vs G12H 55Hz이다.
오리지널과는 다소 다른 사운드이지만 성향 차이를 알 수 있다.

커버하는 음역대가 다르다는 해석을 할 수 있겠지만 저 주파수 대역이 절대 정확할 리는 없고 유튜브에서 비교해본 결과 질감 자체에 확실히 차이가 있었다.
55Hz가 뭐랄까 더 끈적한 느낌? 그런게 있었다.

무엇보다 Jimi Hendrix와 Jimmy Page의 그 전설적인 사운드에 사용된 스피커가 55Hz라는 사실이 나를 무엇보다 이 스피커에 흥미를 갖게 만들었다.
급 뽐뿌가 왔다.

허나 일단 55Hz를 구하자니 Heritage 라인업으로 밖에 갈 수가 없는데 국내 수입처가 없었다.
사실 해외 직구도 고민해보지 않은건 아니지만, 가격이...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너무 비싸다 ^^;

그래서 대안으로 찾은 스피커가 WGS Reaper 55Hz이다.
근데 Celestion 하고는 지향점이 다른 느낌이었다.
WGS Reaper vs Reaper 55Hz

대놓고 음역대가 다르다.
셀레스천은 뭐랄까 질감의 차이였다면 WGS는 아예 EQ의 차이라고 느껴질 정도다.
고역대보다 확실히 중, 저역대에 치우쳐진 느낌이다.

이것만으로 212를 만들면 너무 다크할 것 같았다. 그래서 조합으로 선택한게 일전에 리뷰한적 있는 12 Green Beret 25W이다.
Reaper 55Hz가 중저역대의 무게, 깊이감을 담당하고 Green Beret이 타이트한 중고역대를 담당한다는 개념이다.

'이 둘의 조합이라면 G12H 55Hz의 뉘앙스가 어느정도 나지 않을까?' 하는 아주 단순한 발상에서부터 이 모든 짓거리가 시작되었다고 할 수도 있겠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아래는 그 결과물. 제작을 의뢰했던 웨이브커스텀 에서 녹음한 샘플이다.
Eminence Legend V12 and WGS Reaper 55Hz + Green Beret

다행히 원하는 사운드로 튜닝이 된 듯하다.
물론 직접 테스트를 해봐야 알겠지만 질감 자체는 상당히 만족스럽다.

WGS 공식 홈페이지 보니 어느샌가 이 모델이 사라졌던데, 단종된게 아닌가 싶다.
올드하면서 깊이 있는 스피커를 찾는다면 이 모델에 다른 스피커를 조합해서 사용하면 아주 훌륭한 초이스가 되리라 생각한다.

2017년 8월 7일 월요일

WGS 12 Green Beret 25W Guitar Loudspeaker

사진은 WGS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져왔다. http://wgsusa.com

일전에 구입한 WGS Reaper 55hz와 조합할 예정인 WGS Green Beret 12 를 이번에 구입했다.

('Warehouse Guitar Speakers (WGS)' Loud Speakers)

톤프릭스에서 구입했다. 좀 오래 걸려도 직구를 할까도 생각했지만 기회비용 측면에선 나름 합리적인 구매라는 생각이 든다.
WGS 홈에서 $80에 판매되는걸 173.000원에 구매한건 아무리 생각해도 좀 호갱같다.

Pre Rola Celestion G12M Greenback 을 제대로 복각했다는 평가를 듣는 스피커이다.

사운드가 상당히 기대가 된다.

2017년 6월 27일 화요일

'Warehouse Guitar Speakers (WGS)' Loud Speakers

(현재 소유하고 있는 WGS Reaper 55Hz Loudspeaker. Green Beret나 Invader 50과 212로 조합을 고려하고 있다. 사운드가 굉장히 기대되는 스피커이다.)

저번에 기타 앰프에 들어가는 라우드스피커에 대해 포스팅했었다.
기타 사운드에 있어 차지하는 비중이 어마어마하고, 기타와 페달, 앰프에 신경쓰는 만큼 스피커에도 신경쓰게 되면 비용대비 어마어마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할 정도로 중요한 파츠라는 생각이 든다. (Loud Speaker 라우드 스피커에 관하여)

스피커 하면 떠오르는 브랜드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British Sound'로 대표되는 Celestion이나 'American Sound'로 대변되는 Jensen 등이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Jensen은 이태리 브랜드라고 하더라. 당시 Fender Blackface Amp들에 채택되어서 American Sound로의 명성이 굳어졌다.)
그밖에 Weber, EVL, Eminence 등등 명기라 칭해지는 몇몇 브랜드들도 있다.

최근(이라고 하긴 좀 되었지만)에는 위에 열거한 브랜드 이외에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민 신생 브랜드들이 출현 하고 있는듯 하다.
이번에 포스팅할 Warehouse Guitar Speakers(WGS)도 그런 신생 브랜드중 하나이다.

사실 이미 WGS는 Boutique Amp의 대명사인 Two-Rock의 Stock 모델로 채택되면서 이미 그 명성이 익히 알려진 스피커이다. ET-65가 스탁 모델로 채택되었다.

대놓고 셀레스천이나 젠센의 명기 스피커들을 타겟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굉장한 자부심이 느껴졌다. 사실 젠센이나 셀레스천은 스피커 시장에서 공룡과 같은 존재일텐데 퀄리티 하나로 도전장을 내밀었다는 사실이 굉장히 흥미롭다.

British Invasion 라인업이 셀레스천 쪽 라인업이다.
라인업 이름부터가 비틀즈를 시작으로 미국 음악시장에 폭풍과도 같은 반향을 불러일으킨 영국에 대한 미국인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UK 셀레스천의 사운드를 표방하는 듯 하며, 자기들 기준에 맞게 약간의 튜닝이 가미된 것이 포인트이다.

Alnico Blue = Black & Blue (15W)
Alnico Gold = Blackhawk (50W)
Heritage G12-65 = ET-65 (65W)
Vintage 30 = Veteran 30, Retro 30 (60w)
G12M Greenback = Green Beret (25W)
G12H-30 = Reaper (30W)
Heritage G12H55hz = Reaper 55Hz (30W)
High Power Green Beret = Invader 50 (50W)
High Power Reaper = Reaper HP (50W)


대략 이 정도로 정리가 되는듯 하다.
엄밀히 얘기하면 Invader 50이나 Reaper HP는 '얘네는 그럼 Greenback의 고출력 버전이니깐 Creamback 아냐?' 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다.

보통 생각하기를 High Power Greenback = Creamback 으로 셀레스천에서도 밝히고 있고 많은 유저들도 그렇게 생각 하지만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둘은 뭔가 다른듯 하다. 단순히 와트수의 차이로 인한 사운드 차이라기보단 뭔가 좀 다른 느낌이다. 그린백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또다른 스피커인 느낌?
해외 포럼들을 들여다보니, 나만 이런 생각을 하는건 아닌 듯 했다.

결론은 그린백과 크림백은 비슷하지만 뭔가 동일한 사운드의 스피커는 아니라는 점이다.

근데 WGS는 신기하게도 Green Beret 과 Invader 50, Reaper 와 Reaper HP의 사운드가 와트수의 차이만 있을 뿐 거의 동일하다는 점이다.

아래 영상은 Green Beret VS Invader 50이다
다음은 Reaper VS Reaper HP 영상.


와트수 차이로 인한 Speaker Breakup의 차이를 배제해 놓고 봤을때 둘의 사운드가 거의 흡사하다.

사실 셀레스천의 많은 핵심 라인들이 Made In China 로 옮겨가면서 사운드가 변했다는 여론이 많이 형성되었고, 이것은 거의 기정사실화 되었다.

셀레스천의 공식 입장은 'UK와 China 는 차이가 없습니다.' 인데 그렇다면 굳이 중, 고가의 라인업인 Heritage, Creamback, Alnico 들은 왜 굳이 Made in UK일까?
그리고 여러 앰프회사에 납품하는 스피커들은 브랜드마다 약간씩 튜닝이 된다고는 하지만 굳이 UK 버전을 납품받아 장착하는 이유가 설명이 안된다.

유튜브에 잠깐만 검색해봐도 Uk VS China 영상들이 많고 여지없이 사운드는 달랐다.
전반적인 느낌은 China 버젼이 좀더 거칠고 좀 털끼가 있다고 해야하나? 좀 그런 느낌이다.
물론 이것도 역시 취향의 문제일 듯하다. China 버전을 분명 좋아하는 사람도 있으리라.

결론은, 셀레스천의 저 공식 입장은 그냥 '듣기 좋으라고 하는 소리' 정도로 치부할수 있을 정도의 발언이라고 생각된다. 왜긴 왜야 어차피 사람들 좋아하는 그린백이나 빈티지30은 많이 팔아야하니깐 그냥 싸게싸게 만들려고 그러는거겠지 단가 줄이려고 중국으로 옮겼어요 라고 말도 못하고 ㅎㅎㅎ

이런 가운데 WGS와 같은 제대로된 스피커를 만들어 내겠다는 신생 브랜드들의 출현은 꽤나 반가운 소식이다.

아래 영상은 Vintage 30 UK VS China VS Veteran 30 영상이다.
톤프릭스(tfdshop.co.kr) 에서 제작한 영상인데, 그냥 딱 들어도 차이가 느껴진다. 진짜 잘 만든 영상 같다.
UK와 China 의 차이도 단번에 알 수 있고, Veteran 30이 꽤나 UK 사운드와 흡사하면서 좀 뭔가 과한 느낌의 중고역이 정리된 듯한 느낌이다.

WGS 스피커에 대해 알게 되고, 많은 정보들을 얻은 곳이 바로 이 톤프릭스 블로그이다.
http://tonefreaks.co.kr/220146445854 이곳에 워낙 비교 리뷰와 정보가 많기 때문에 자세한 정보는 이곳을 방문하길 추천한다.

WGS의 가장 큰 장점은... 가장 중요한, 무엇보다 가격이 너무 착하다.
UK 셀레스천은 신품 구매하려면 20만원 이상의 가격이다. 근데 WGS는 더 저렴하면서 뭔가 더 좋게 튜닝된 사운드를 내어주니 상당히 맘에 들지 않을 수 없다.

물론 이부분은 플레이어의 취향에 따라 얼마든지 엇갈릴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셀레스천이나 젠센을 좋아하는 플레이어라면 한번쯤 도전해보아도 괜찮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적어도 나는, 앞으론 셀레스천에는 관심을 갖지 않을 듯 싶다 ^^;

2017년 5월 20일 토요일

Loud Speaker 라우드 스피커에 관하여

 (웨이브커스텀 케비넷에 장착된 Eminence Legend V12 8ohm Speaker. 어렴풋이 알고는 있었지만 굉장히 Flat한 스피커인듯 하다. Celestion Classic Lead나 G12-65의 파워업 버젼 같은 느낌이다. 어느 음역대가 두드러지거나 Cut 되지 않은 느낌이다. Marshall 1960A에 들어가는 G12T-75 등과는 아예 그 궤를 달리 하는 사운드이다.)

Loud Speaker. 기타 사운드에 있어서 최종 처리를 담당하는 실질적인 사운드를 출력해주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기타 사운드의 절반 가량이 이 라우드스피커에서 결정된다................ 라고 알고만 있었지 별로 관심도 없었고 '그게 뭐 얼마나 중요하겠어? 페달이나 앰프 바꾸는거 만큼의 효과가 있나?' 라고 생각했었다.

사실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었던거 같았다. 앰프나 기타, 페달에 비해서.
앰프 자체에만 관심을 두고 케비넷은 그냥 오는거 쓰지 였었다. 막연히 캐비넷의 종류에 따라 사운드가 달라진다 라는거만 좀 알고 있는 정도?
사람들이 스피커에 대해 포럼 등에 글이 올라올때 저게 그렇게나 중요한가? 그냥 소리만 나면 되지 않아? 였으니깐...

가끔씩 마샬 1960A 캐비넷 쓰다가 2061x + 2061cx 조합을 사용하는 때에는 '어 뭔가 소리가 많이 다른데?' 라고 막연히 느껴지는?
물론 앰프 차이도 크겠지만 근본적으로 텍스쳐가 좀 다른 그런 느낌이었다.
그린백, 알니코, 세라믹, 오픈백, 클로즈백 등등... 들어만 봤지 아는게 없었다.

그런데 어느날 한 동영상을 보게 되니....


다음은 한 해외 유저의 비교 영상이다. (역시 덕중의 덕은 양덕이라더니... 굉장하다.)


뭐 이건 거의... 다른 앰프 수준이었다. 뭐 어느정도 차이는 있겠지 싶었는데 같은 기타+같은 앰프임에도 아예 다른 캐릭터의 사운드를 들려준다는 사실이 꽤나 충격이었다.

한동안 진짜 스피커의 종류와 사운드 특성 검색해가며 살았던것 같다.
http://tonefreaks.co.kr/220146445854 이곳의 글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The gear page나 하모니센트럴 등등 외국에 여러 포럼에서도 좋은 정보들을 많이 얻었다.

이쯤 되니... 내가 원하는 사운드에 근본적으로 접근하려면 그에 맞는 스피커 유닛을 사용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결론에 도달하니... 마샬 JCM2000+1960A 의 소리가 왜 애매하게 들렸는지도 알 것 같았다.(저 앰프와 캐비넷이 후지단 얘기는 절대 아니다. 좋아하는 사람들은 또 엄청 좋아한다. 취향 차이일뿐)
(이번에 구입한 WGS Reaper 55hz. Celestion G12H Greanback 55hz 를 모티브로 제작된 스피커이다. 베이스콘으로 제작되어서 중저역 쪽에 공명이 강조되고 다크하다. 212에 조합해서 장착 예정 점점 일을 거대하게 벌이고있다 욕심이 과하다...)

스피커의 종류도 너무 다양하고 알니코와 세라믹의 사운드 차이, 브랜드와 모델별로 천차만별인 사운드를 접하게 되니 그동안 명 기타리스트, 명반에서 들었던 기타 사운드의 상당한 질감이 스피커로부터 비롯되었구나 싶었다.

유튜브에서 모델별로 들어보니 EQ특성도 제각각이고 시대를 대표했던 앰프에 쓰였던 스피커들을 보니 그때 당시에 들려주던 사운드 특성이 그대로 드러나는 부분이 굉장히 흥미로웠다.

스피커가 이정도로 미치는 영향이 거대했구나 싶었다.

WGS Reaper 55hz는 당장에 들어보지는 못하겠지만 궁금하다. 그리고 차후 구입할 WGS Green Beret의 사운드도 너무 기대된다.

스피커 리뷰? 까지는 아니더라도 간단히 소개 정도라도 포스팅 해아겠다.
생각보다 너무 흥미로운 부분을 알게 된것 같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