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14일 수요일

오랜만에 포스팅 올립니다.

마지막 포스팅이
작년 7월 13일이더군요.

많이 반성합니다. ㅎㅎㅎ
변명을 좀 하자면... 작년 연말까지 꽤 정신없게 보냈습니다.
각종 공연과 콘서트가 많기도 했고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무엇보다...


작년 12월에 아이가 태어났습니다.


소식이 조금 늦은 감이 있네요.
음악 활동과 출산 준비 덕에 포스팅할 시간이 많지 않았다곤 하지만 페달은 참 많이 사고팔았던습니다.
덕분에 아이는 무럭무럭 잘 크고 있습니다.
아이 사진은 다음 기회에...^^

포스팅이 뜸했던 것과는 별개로로 꽤 많은 페달들을 구입하고 처분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포스팅 해볼 페달들이 좀 있다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적을 줄 알았는데 막상 정리해보니 그래도 꽤 되는군요!)
물론 작년 초에도 포스팅 하지 못한 것들이 좀 있고요.
아무래도 아이가 태어나면 육아에 전념해야 하기에 좀더 적극적으로 페달질에 임했던 것도 있습니다.^^

틈나는대로 포스팅 해볼 악기들을 생각나는대로 아래 리스트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현재 사용중인 것들도 있고 지금은 처분하고 없는 것들도 있습니다.
아마도 처분한 페달들은 따로 묶어서 포스팅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기존 페달 리뷰는 블로그 검색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 사용하다 처분한 것들은 '거쳐간 페달들' 시리즈로 포스팅 해볼 예정입니다.


최종 업데이트 24.02.25



현재 소장중인 페달들 (사용중인건 *표시)

  • *B.K Butler Tube Driver 911 Reissue 4 Knob w.Bias
  • Rockyou Custom Tube drive (Tube Works RT-913 Tube Driver Replica)
  • Buffalo FX TD-X
  • *Boss GE-7 MIJ
  • Roger Mayer Axis Fuzz Autograph Made in UK
  • Feelstar Wooden Feel Bender (MK1 Prototype Circuit)
  • Feelstar Fuzz Face (NOS TFK BC108C, NOS TI BC183)
  • Feelstar Hybrid Feel Bender (Tone Bender MK2 Hybrid Circuit)
  • Feelstar Triangle Planet Fuzz (Triangle Big Muff Circuit)
  • Feelstar Psycho Candy Fuzz (Shin-Ei FY-2 Companion Fuzz Circuit)
  • *Feelstar Custom Wah (with Fuzz Friendly Circuit)
  • 1975 Thomas Organ Crybaby Wah (TDK Inductor)
  • *Sabbadius Funky Vibe Filmore East w.Expression
  • *Subdecay Proteus Sample and Hold Filter V2
  • *Thorpy FX Camoflange Flanger
  • *Boss PS-6 Harmonist Pitch Shifter
  • *MXR CSP026 Phase 90 Script Reissue
  • Moollon Aquarius Delay
  • *Boss DM-101 Delay Machine
  • *Free The Tone FF-1Y Future Factory

거쳐간 페달들(현재 소유 X)

  • Moollon Bastet Distortion
  • Jam Pedals Rattler LTD
  • Free The Tone Overdriveland Custom Shop ODL-1-CS
  • Voodoo Lab Giggity
  • Boss BD-2
  • Jam Pedals Ripply Fall
  • Jam Pedals Harmonius Monk MK1
  • PastFx Elastic Mattress (Electric Mistress V2 Replica)
  • Dawner Prince Pulse Rotary Pedal
  • Origin Effects MAGMA 57
  • Earthquaker Devices Disaster Transport SR Dual Delay
  • Dawner Prince Boonar
  • DOD Rubberneck Analog Delay
  • Providence DLY-4 Chrono Delay
  • Boss DD-3 MIJ Long Chip



포스팅도 뜸한 변방의 블로그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시고 읽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앞으로도 양질의 포스팅 올리도록 노력 또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가끔 중고거래 할때 만나뵙게 되는 훈훈한(?) 장면들.





댓글 4개:

  1. 필스타 와우는 안쓰시는 건가요?

    답글삭제
    답글
    1. 깜빡하고 누락되었습니다. 당연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조만간 포스팅 예정입니다.

      삭제
  2. 필스타 와우 바이패스톤이 하이가 좀 날아가는 편인가요?제 페달이 이상한건지 원래 그런건지 궁금하네요 ㅜㅜ

    답글삭제
    답글
    1. 안녕하세요. 답글이 늦었습니다.
      말씀하신 이슈는 아마 스플릿 바이패스라서 그럴 겁니다.
      아마 제작하실 당시 별도 언급이 없으셨다면 스플릿 바이패스로 제작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리지널 스펙과 최대한 동일하게 하기 위해서라고 하시더군요. 핸드릭스나 그시절 기타리스트들 특유의 둥글게 깎인 톤을 선호한다면 스플릿 바이패스를 쓰시는게 맞습니다.
      만약 그게 싫으시다면 트루바이패스로 와이어링을 변경하면 해결될 거에요. 이건 필스타님께 별도로 확인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