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7일 일요일

Philippines Tour Part.1

새해가 밝은지도 어느덧 일주일이 지났다.
사실 이 포스팅은 해가 지나기 전에 꼭 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결국 해를 넘겨버렸다.
2018년에는 꼭 부지런히 포스팅 해야겠다.
(맨날 이소리...)

작년 연말에 필리핀을 다녀왔다. 정말 오랜만에 해외 여행이었다.
하원양의 지인이 필리핀에 있는 관계로 편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

이 케이스를 이렇게 쓸줄이야^^
역시 오랜만에 온 인천공항.

약 4시간 30분가량 걸려서 마닐라 니노이 아키노 공항.
세부퍼시픽을 이용했는데 치명적인 실수를 했다.
수하물을 따로 구매하는걸 몰랐던 것, 덕분에 공항에서 2배 이상의 비싼 가격으로 수하물을 구매해서 겨우 짐들을 부칠 수 있었다.
모든 저가항공들이 이런 식인거 같은데 담부턴 실수 없이 ^^
공항에 내려서 온갖 택시 호객꾼들을 '노땡쓰' 로 물리쳐가며 우버를 불러 목적지로 이동하면서 찍은 사진.
진짜 왔구나 싶었다.

하원양의 지인이 지내고 있는곳은 마닐라의 보니파시오(Bonifacio) 라는 곳이었다. 빈부 격차가 상당히 심한 필리핀인데 이곳은 강남을 보는 느낌이었다.
지인의 말에 의하면 치안도 상당히 좋다고.

근처에 있는 시장에서 볼 수 있었던 버스킹 공연.
뭔가 뽕짝 틱한걸 연주하고 있었다.ㅎㅎㅎㅎ





그래도 명색이 여행인데 나름 필리핀 로컬푸드? 라고 할수 있는걸 먹어보자! 라고 해서 밥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문한 음식들.
더 먹고 싶었는데 아쉽다.
왼쪽에 있는 음료가 아마 깔라만시 주스였던거 같은데 저거 한잔에 천원? 정도 했던거 같다 ㅎㅎㅎㅎㅎㅎ
물가가 말도 안되게 싸다.

택시와 더불어 필리핀의 대중교통중 하나인 버스.
우리가 보통 알고 있는 버스들도 있긴 한데 대부분 관광 목적으로만 운영되는듯 했다.
현지인들은 대부분 저 버스로 요금을 지불하고 이동하고 있었다. 간혹 뒤에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가는 광경도 볼 수 있었다.

형님 죄송합니다......
지인 가족들과 함께 식사하러. 뭔가 프랜차이즈 같은 곳이었다.
필리핀은 해산물이 아주 질 좋기로 소문난 동네라고 한다. 해산물 원없이 먹고 온듯^^

역시 현지에 왔으니 현지 맥주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원래 2 파트로 끝내려 했는데 내용 정리해보니 3파트로 나뉠 수도 있을 듯 하다.
Part. 2에서 계속 포스팅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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